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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다반사

장마철 주의사항 알아보아요

by itjjuel 2016. 7. 13.




2016년의 여름! 장마는 여름을 알리는 첫 스타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날씨는 점점 더 많이 더워지고있고, 국지성호우나 장마 태풍 쓰나미 등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여름시즌에 맞춰, 장마철 주의사항을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더빌리지에서 알려드리는 장마철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첫번째로 알려드리는 장마철 주의사항은 바로 차량관리법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장마철 차량관리와 주의사항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차량이 부식되거나 평소보다 교통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탓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째, 운전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가장 먼저 타이어 마모상태를 살펴야합니다.

타이어가 심하게 마모되면 빗길에서 제동력이 떨어져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마모상태는 타이어 접지면인 트레드(tread)의 홈 깊이를 재보면 알 수 있으며, 

깊이가 1.6mm에 가까울수록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둘째, 타이어 공기압,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와이퍼 블레이드 손상유무, 유격 소음 등을 미리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인위적으로 넣거나 뺄 경우, 또는 부족할 때 이상발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공기압이 과다할 경우에는 외부 충격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셋째, 시동을 걸기 전 냉각수 점검도 필수다. 냉각수는 엔진내부 과열 및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름철에는 여름철 전용 냉각수를 쓰는 것이 좋으며 물과 부동액을 1대1로 섞어 사용해도 된다.



넷째, 타이어 절반 이상이 물에 잠기는 침수지역은 피해야 합니다.

타이어 공기주입구에 물이 들어가면 치명적인 엔진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며

물이 고인 도로를 달릴 때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말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서행해야 합니다.



다섯째, 안전을 위해 전조등을 적절히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조등은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빗속에서 상대 차량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동을 끄고 난 이후도 중요합니다. 

장마철 내리는 비는 산성이 강해 주행 후 수분을 제거하지 않으면 차량이 부식될 수 있다. 지하 등 습한 지역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차량 하부는 건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언더코팅해 예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다음으로 장마철 주의사항으로는  미리미리 대비하기 위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첫째,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의 하수구, 집주변 배수구 점검. 

특히 저지대에 거주하는 경우 배수로가 역류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수로의 막힌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역류 방지 장치를 설치해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장마철 산악사고로서 산악지형은 스며든 빗물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와 낙석의 위험이 높다. 

벼랑 끝이나 절개지, 비탈진 곳의 바위 등은 무너져 내리기 쉬우니 반드시 우회해야 하며 

비에 젖어 노출된 나무뿌리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니 주의하며, 큰 비가 내린 후 며칠 동안은 산행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전기안전사고.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일어날 확률은 낮지만 냉방을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무관심 또는 제품의 노후화 및 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넷째,  모기향 불 조심도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장마철 교통사고 대비를 위해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서행 운전해 보행자 안전과 

특히 학교주변 차량 운행 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렇다면 집에서의 장마철 주의사항 및 대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장마철의 여름은 습도도 높아지고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마져도 우울해지기 쉽상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이것저것 집안에서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있죠. 

장마철 습기제거를 위한 tip으로는 



첫째, 신문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신발이나 의류에서 냄새가 나고 색이 변질되기 쉬우므로,

신발 속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모양은 잡아주고 냄새와 눅눅함을 없앨 수 있으며

또 옷 사이 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습기를 제거하고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둘째, 참숯

장마철에는 옷장 안이 습하고 눅눅해지는데요,참숯은 대표적인 천연제습제.

옷장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참숯을 두면 습기를 잡아주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탈취효과도 있다고하니, 1석2조!




셋째, 보일러

호우 시에는 실내 습도가 급상승 하게 되는데요, 일주일에 2-3회, 1-2시간씩 약하게 보일러를 틀어주게 되면

습기를 제거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넷째, 원두 찌꺼기

습도가 높아지면 악취가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커피 원두를 갈고 난 후, 원두 찌꺼기는 실내 습기를 제거해주고

또 향긋한 커피향을 내어 방향제의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여름 장마철 주의사항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에 앞서, 장마철엔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는 것은 필수겠지요?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장마가 끝난 뒤의 물놀이 또한 지양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