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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다반사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by itjjuel 2016. 7. 21.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간혹 어떤 일이 닥쳤을때 지금 나의 증상이 치매인지, 단순한 건망증인지 알아차리기를 원해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으로는 이 상태가 치매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터무니없는 방법입니다.







나이를 먹고 점차 중년이 들수록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은 다름 아닌 '치매'와 '건망증'이라고합니다.

늘 익숙하게 알고 있던 것들도 어느 순간 기억에서 사라져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가 설마 치매...? 하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더빌리지에서는 건망증과 치매의 경계, 어떻게 구별하면 좋을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순간 순간 기억을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합니다. 젊은 나이에서부터 중년,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일상생활 중 순간 순간을 잊거나 헷깔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단순한 상황이 헷깔리다는 이유로 치매. 건망증. 이렇게 정의 내리기는 어렵습니다.

누구나 살다가 까먹을 수 있으며, 흔히 일어나는 일에도 당황하기 마련이니까요. 





치매의 경우, 단순히 어디에 물건을 잃어버렸고, 어디에 두었는지를 기억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던 기억들을 잊고, 특정 시기만 기억을 하거나, 어린 시절을 기억하여 그곳에 머무르는 경우가

치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치매는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며, 기본적인 것도 할 수없게 됩니다.

아직까지의 우리 기술로는 치매를 이겨내는 기술은 없습니다. 하지만 빨리 발견한다면 치매의 속도를

늦추는 것까지는 가능하다고합니다. 




치매와 건망증을 구별하는 걸로는 

어떤 것을 계산하는데 약간의 착오를 일으킨 거라면 건망증이지만,

늘 하던 것들을 계산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면 치매를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자주 사용하던 전자기계나 가전기구등의 사용법이 헷갈려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평소에 능숙하게 다뤘던 전자기기의 사용법을 갑자기 까먹은 경우거나, 헷갈리기 시작한다면

치매와 연관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오늘이 몇월 며칠인지 깜빡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갑자기 알 수 없게 된 경우와

자신이 왜 이곳에 왔는지 한 순간 기억할 수 없다면 치매를 확인해보아야합니다. 


또 아주 사소한 것에도 극도로 화가 자주 나고, 짜증이 많이 나면서

우울증에 빠진다거나 자신의 감정 기복이 심해질 경우에도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합니다. 





어떻게보면,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아주 작고, 미묘하고 잘 구별이 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모호한 부분도 분명 존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단 치매 증상에 빠진다면 점차 치매가 심각해지기때문에 초기 증상이 의심스러울 경우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오늘 더 빌리지에서는 치매와 건망증의 경계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단순히 자주 까먹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상태를 치매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정밀히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